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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28 15: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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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전투기 TU95MS [사진=The national Interest]


러시아가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전략폭격기 2대가 27일(현지시간)동해 상공 등에서 정례 훈련 비행을 했다.


이에 대해 한국과 일본의 전투기들이 긴급 발진하여 경계 비행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의 타스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보도문을 내고 러시아 공중우주국 소속 투폴례프(Tu)-95MS 2대가 동해와 동중국해 공해 상공에서 정례 훈련 비행을 한 것으로 전했다.
이날 정례 훈련 비행에서 러시아의 전략 핵 폭격기들이 동해상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lZ)을 침범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러시아의 전략폭격기들이 자주 동해에서 훈련 비행 등을 이유로 우리의 방공식별구역(KADIZ)을 침범해 논란을 일고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Tu-95MS 비행 중 수호이 35S 전투기들과 A-50장거리 조기경계관제기가 10시간 이상 엄호 비행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 국방부는 ''일부 항로 구간에서 Tu-95Ms에 대한 경계 비행을 한국 공군 F-15와,F-16 전투기 2대,그리고 일본의 항공자위대 F-2 전투기 1대 등이 경계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런데,러시아는 지난달 22일에도Tu-95Ms,SU-35S전투기,A-50 장거리 조기경계관제기 등 러시아 군용기 6대가 동해와 서해,동중국해 등에서 훈련 비행을 하며 한국방공식별구역을 3시간 가량이나 침범해 우리 공군의 전투기 10여대가 대응 출격을 하기도 했었다.


그런데,러시아 군용기들의 이런 한국방공식별구역 침범은 지난 7월 23일에 7분 가량 있었으며,지난 8월 8일에도 우리의 방공식별구역을 역시 침범했었다.


그러나,러시아는 우리의 방공식별구역 침범 사실을 아직도 인정하지않고 있는 현실이다.


한국 국방부의 강력한 우리 영공의 방어 의지가 그 어느때 보다도 요구되는 엄중한 시점인데도 한국의 국방부는 대응 출격에만 나설 뿐 이를 막아낼 수 사전 훈련 통보등의 제어 장치를 아직도 마련하지 못하고 소극적 대응으로 나서고 있어 한국은 그야말로 동북아 열강들의 각축장이 되어가고있다.


손 놓고 있을 때가 아니라 긴급한 대비책을 세워야 할때다.
맞고서 후회할 땐 이미 늦는다는 것을 깨달아야한다.


자유한미연합 상임대표 송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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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재영 객원 논설위원 송재영 객원 논설위원의 다른 기사 보기
  • 전,한국검경신문사 보도본부장 겸 논설위원장
    전,새한신문(현,새한일보사 )부사장
    전,소셜네트웍기자협회 고문
    현,국제언론인클럽,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논설위원 등재
    고정칼럼:송재영의 우이독경
    전,4대개혁추진국민운동 본부장
    전,국민행복당 중앙당 초대사무총장.
    현,자유한미연합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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