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11-17 20:32:48
기사수정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 일행을 접견하고 있다. 왼쪽부터 마크 밀리 합참의장, 해리 해리슨 주한미국대사,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 문재인 대통령.【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오는 22일 자정을 기해 지소미아 종료가 결정되는 가운데 이를 연장시키기 위한 미국측의 압박에도 사실상 연장 거부를 문재인 대통령이 밝혔다.


미국의 국방부 장관은 한.미 안보협의회에서 '전시' '위협' 등의 표현을 써가면서 까지 지소미아의 연장을 요구했지만 문 대통령은 ''수출규제한 건 일본이라며,오히려 미국이 일본에게 입장을 바꾸게 설득을 해달라''고 역으로 요청했다.


이는 책임을 일본 측에 떠넘기면서 우회적으로 지소미아를 예정대로 종료하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확인하면서 립서비스로 미국이 중재를 해 줄것을 요청한 것이다.


15일 한국을 방한 중인 미군 수뇌부는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여 지소미아가 유지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에 앞서 서울 국방부에서 열린 한.미 안보협의회에서도 '한.미.일 삼각 안보 협력'을 내세우며 지소미아를 연장해 줄것을 강력 요구했다.


그러나 문 대통령과 우리 군은 ''일본이 수출 규제를 풀지않으면,파기 철회는 어렵다''며 기존의 입장만을 되풀이 했다.


이는 청와대와 정부가 일본의 태도변화 가능성이 희박한 만큼 사실상 미국의 요구를 면전에서 일언지하에 거절한 것이다.


이로써 한.미관계는 70년간이나 끈끈한 혈맹 관계에서 있으나 마나한 동맹 관계로 파국이나고 어쩌면,북한과 중국과 같이 잠재적 적성국으로 분류될지도 모르는 위기에 처하게 되고,엎친데 덮친격으로 자유우방국의 지지까지 완전히 잃어버리고,아시아의 변방의 나라로 급속히 몰락의 길을 재촉할 가능성이 더커졌다.


이것은,문재인 정권 등 좌파세력들이 그동안 끈질기게 추구해왔던 하나된 민족주의를 성취하고,나아가 고려연방제를 향한 철저한 기획과 의도 아래서 촛불 난동을 일으켜 자유통일을 지향하는 박근혜 대통령을 불법 탄핵하고, 정권을 찬탈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일본의 수출 규제로 한.일 갈등이 격화되자,수출 규제 문제와는 하등 관계도 없는 안보관련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파기 철회 문제를 들고 나온 것은 지소미아를 종료시킴으로서 한.미.일 삼각 협력을 와해시켜 한미동맹을 파괴하고,궁극적으로 주한미군 철수를 최종 목표로 설정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따라서,지소미아 문제는 어쩌면,북한이나 중국과 사전 교감했거나,암묵적으로 협의했을 가능성까지 추정해볼 수도 있는 사안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한.미 관계 악화는 물론 한미동맹을 파괴시키고,역 내 동북아안정에 심대한 타격이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인식하고 있을 문 정권과 주구들인 한국군의 수뇌부들이 면전에서 거절할 수 있겠는가?


아무래도 문재인 정권이 제 정신이 아닌 것 같다.


죽기를 각오하고,이판사판으로 자살 폭탄을 안고 불섶으로 뛰어들고 있는 형국이다.
어찌되었던지 문재인 정권은 살기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지만,그러기에는 이미 때는 늦었다.


생각해보라!
세계 제일의 정보력과 군사력을 보유한 미국이 어찌 문재인 정권의 얄팍한 술수와 한국 정보 당국의 뻔이 보이는 공작을 모르고,설령 역공작을 펼친다고 모르겠는가?


미국은 아마도 웃으면서 당신들이 펼치고 있는 유아적 사고를 벗어나지 못하는 수를 읽으면서 실소를 보내고 있을 것이다.
참으로 어리석고 우둔한 문재인 정권이다.


그래 이제는 지소미아 종료하고 그 뒤의 밀어닥칠 후폭풍은 어떻게 할 것인가?


미국의 강력한 보복이 들어닥칠 경우 국민들을 부르며,안중근 같은 독립정신으로 아니면 당신들이 자주 찾는 이순신 장군을 들먹이며,끝까지 항전하여 대한국인의 기개를 보여주자 하소연 할 것인가?


그러나 문재인 정권이여!
당신들은 국민들을 개나,소.돼지 취급을 했지만 그런 국민들은 깨어나, 당신들의 권력 연장을 위해서 국민들을 기망하는 당신들의 머리 꼭대기에서 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국민들을 그토록 못살게 기망해놓고 아직도 살려고 하는가?
염치가 없어도 너무없다.
제발 국민들 그만 성가시게 하지말고 죽던지 살던지 결자해지하라!


자유한미연합 상임대표 송재영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hytimes.kr/news/view.php?idx=495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송재영 객원 논설위원 송재영 객원 논설위원의 다른 기사 보기
  • 전,한국검경신문사 보도본부장 겸 논설위원장
    전,새한신문(현,새한일보사 )부사장
    전,소셜네트웍기자협회 고문
    현,국제언론인클럽,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논설위원 등재
    고정칼럼:송재영의 우이독경
    전,4대개혁추진국민운동 본부장
    전,국민행복당 중앙당 초대사무총장.
    현,자유한미연합 상임대표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정기구독
최신 기사더보기
교육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