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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02 17: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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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지진이 일어난 풍계리 지역 [CNN]


북한 핵실험 인근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CNN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국의 기상청도 2일 오전 7시 20분쯤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북북서쪽 40㎞ 지점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관련기사: September 2017 nuclear test triggers 2019 earthquake in North Korea] 


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41.30도, 동경 129.21도로, 북한의 6차 핵실험 장소로부터 동쪽으로 약 11㎞ 떨어진 곳이다.

지진 발생 깊이는 12㎞로 추정됐다.


기상청은 "자연지진이며, (2017년 9월에 있었던 6차 핵실험으로 인한) 유발 지진으로 추정된다"며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공동으로 분석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 2017년 9월 풍계리 핵실험장 파괴쇼를 진행하던 당시 위치를 설명하는 북한 담당자 [KCNA/CNN]


이에 대해 CNN도 지난 2017년 9월의 6번째 핵실험이 워낙 강력해서 이로인한 여파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당시 핵실험에 대해 일본 국방부는 160킬로톤 규모로 추정했으며 이로인해 6.3규모의 지진과 함께 상당한 붕괴가 있었으며 그 여파가 아직까지 몰려오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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