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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결산⓺]Why Times의 정세분석, 무엇을 제기했나? - 다른 언론보다 더 빠르고 정확한 문제제기 화제 모아 - 시진핑 평양방문 불가 등 단독기사, 文 체코방문 의혹 제기 돋보여
  • 기사등록 2018-12-31 10:29:45
  • 수정 2019-02-17 23: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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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달려온 2018년, 아직 첫돌도 지나지 않은 Why Times]


2018년 1월 21일에 시험 발진하여 2월 6일 공식언론사로 등록한 Why Times의 2018년.


10만회 이상 클릭한 기사만 3건이고 그 중 가장 많은 클릭 기사는 트루스포럼 관련 기사로 191,561건이었으며 2위는 현 정권을 ’풋내기정권‘이라 비판한 기사로 131,986건이었다.


1만명 이상이 본 기사도 73건이나 되었다. 평균 1주일만에 최소 1건 이상의 기사가 1만건 이상이 본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출범한 지 1년도 안된 신생언론사로서는 상당한 활약을 벌였다고 자평한다.


우리 신문은 출범초부터 일반 언론들과 달리 논평과 분석을 중심으로 하는 심층분석 언론으로 자리매김을 해 왔다.


그래서 일반 언론에서는 볼 수 없는 그러한 분석들이 자주 튀어 나왔으며 오히려 유력언론을 선도하기도 하는 매체로 자리 잡았다.


[2018년 Why Times의 예측과 분석, 얼마나 맞았을까?]


Why Times가 가장 관심을 갖고 분석하고 예측한 분야는 역시 남북관계와 국제정세였다.


▲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9월 19일 밤 평양 5.1 경기장에서 열린 `빛나는 조국`을 관람한 뒤 환호하는 평양 시민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평양=뉴시스】평양사진공동취재단 박진희 기자


[”년내 종전선언·남북철도·김정은 서울행, 2차 미북회담 모두 X“]


이미 10월 14일에 우리 신문은 이 세 가지에 대해 결과를 예측했다. 이 논평에서 ”북한 비핵화 시간표는 문재인정부 생각대로 흐르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했다. 여기서 우리는 ”"남북문제만 잘되면 경제는 깽판쳐도 된다"는 대전제 무너질 가능성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금 그 예측대로 가고 있다.


*종전선언의 문제점 집중 분석


우리 신문은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추구하는 종전선언이 어떠한 문제점이 있는지 여러차례 심층 분석 기사를 게재했다.


6월 3일에는 ”CVID 이전의 종전선언, 대한민국 해체로 몰고 가는 이적행위다!“라는 논평을 통해 ”종전선언, 북한 CVID 이후에 해도 늦지 않다!“고 강조했다.


8월 31일에도 ”9월 南北美中 종전선언 추진, 즉각 중단하라“는 사설을 통해 ”현실진단부터 잘못된 문재인·문정인의 종전선언 추진, 3가지 오류“가 무엇인지 지적했다.


*남북철도 관련 집중 분석


우리 신문은 특히 남북철도와 관련한 집중 분석 기사를 실었다.


8월 16일에는 ”文의 남북철도 희망고문, 국민이 우습게 보이는가?“라는 사설을 통해 ”문 대통령의 남북철도, 남북경협 과속, 미국과 충돌 요인만 늘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리 주장은 그대로 현실화되었다.


*김정은 서울 답방 문제점 예측


우리 신문은 이미 3월 6일 기사부터 서울에서 남북정상회담이 불가능한 6가지 이유를 들면서 김정은의 서울 방문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았다. 우리 신문은 그 뒤로도 서울방문 불가를 수시로 보도했다. 예상은 아직까지는 적중했다.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18일 로마 바티칸 교황궁 교황 집무실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환담을 마친 후 인사하고 있다.【바티칸=뉴시스】전신 기자


[’교황방북 안된다‘ 예측]


우리 신문은 다른 국내 언론들의 보도와는 달리 줄곧 교황의 북한 방문이 성사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해 왔다.


그 첫 보도는 10월 18일 ”문대통령의 교황 방북 '떼쓰기', 가톨릭에 대한 도전이다“는 논평을 통해 나왔다.


이 논평에서 ”로마 가톨릭의 오랜 전통인 '사목방문' 관례를 무시해달라고 요청한 문재인“을 지적했다.


이어 10월 20일에는 ”교황 방북 결정됐다는 文, 교황청 "확대해석됐다"며 당혹“이라는 논평을 연이어 게재했다. 여기서 ”문 대통령, 교황마저 정치적으로 이용했다는 비난 피할 수 없다“는 점을 제기했다.


결국 12월 8일 ”교황청, 교황, 내년 방북 계획 없어”라는 기사로 그동안의 예측이 맞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우리 신문은 그동안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김희중 대주교를 세 번씩이나 찾아가 교황의 북한 방문을 압박했다는 사실도 확인한 바 있다.

그만큼 문재인 정권의 의지가 강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시진핑 주석의 북한 방문,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 예측]


우리 신문의 또다른 단독 분석 기사는 시진핑 주석이 9.9절에 절대 평양을 방문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 기사였다. 국내 유력언론들이 시 주석의 평양방문 기사를 쏟아낼 때 우리 신문만 반대되는 기사를 써서 더욱 눈에 띄였다.


우리 신문은 8월 19일 ”시진핑 9.9절 평양방문, 참으로 위험한 선택될 것“이라는 사설을 통해 ”9.9절 피하고 미국과 협의하여 비핵화 프로세스 돕는 방북되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8월 23일에는 ”시진핑 주석, 9.9절 평양 방문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라는 단독 기사를 통해 ”북한 비핵화 프로세스에 부정적 영향시 對美 관계 악화 우려“ 내용을 분석기사로 게재했다.


[미국이 반드시 중국을 굴복시킬 것이라 예측]


우리 신문은 특별히 미중관계에도 관심을 쏟았다. 그래서 나온 기사가 4월 1일의 ”단단히 벼르는 트럼프, 중국 반드시 굴복시킨다!“이라는 분석 기사였다. 아직 무역전쟁이 본격화되기 이전의 분석 기사여서 아주 값졌다.


특히 이 기사에서 한국이 미국과 중국,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할 시기가 올 수도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월 28일 오전(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을 방문. 비투스 성당을 둘러본후 나오자. 김정숙 여사가 `우리 남편 어디있나요?`를 외치며 뒤늦게 뛰어오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의 체코방문 의혹]


우리 신문의 분석 기사 중에서 ‘문 대통령의 체코 방문 의혹’ 제기는 단연 국내 여론을 환기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른 언론들이 침묵할 때 우리 신문은 연일 이 문제를 제기했고 결국 유력 언론 및 정계에서도 이 문제가 화제로 떠 오르게 되었다.


그 첫탄은 11월 28일 ”文, 도대체 체코는 왜 갔을까?“라는 논평이었다. 그리고 29일에는 ”또 국민 속인 文, 풀리지 않는 체코 방문 미스터리“라는 기사를, 30일에는 ”"文대통령, 중간 급유 위해 경유차 체코 방문", 황당한 정부 해명“이라는 분석 기사를 연이어 게재했다.


그리고 12월 2일의 ”김정은 서울답방 연관설 나도는 文 체코방문의혹“이라는 분석기사를 통해 결정타를 날렸다.


그러자 12월 3일들어 조선일보 등 유력 언론들도 ”비행기 급유 위한 체코 방문이라니“ 등의 사설을 통해 문제 제기가 시작되었다.


이 기사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남북정상회담과 남북관계 문제점 예측]


5월 8일에는 ”북한 비핵화, 문재인 정부의 진심은 과연 무엇인가?“라는 논평을 게재해 ”한반도비핵화 담긴 판문점선언만 고집하는 이유“를 물었다.


또 6월 6일에는 ”북한에게 또 이용당한 文, 도대체 굴욕의 끝은 어디인가?“라는 논평을 통해 ”미북간 접촉 작년 여름부터 시작, 文정부는 모르고 있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7월 8일에는 ”북한 비핵화-미북관계-문재인정부, 봄날은 갔다!”는 논평을 통해 “북한 비핵화, 다시 원점으로... 당분간 소강상태로 갈 듯”이라는 예측을 게재했다.


9월 4일에는 “판문점선언을 국회가 결코 비준해서는 안되는 이유”라는 사설을 통해 “한미동맹 깨지고 북한주도의 통일로 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9월 18일에는 “본질(비핵화)은 없고 변죽만 울릴 평양정상회담”이라는 사설을 통해 “북한 비핵화는 사라지고 남북평화체제 논의만 무성할 것”이라 예상했는데 그대로 들어맞았다.


10월 29일에는 ““앉으나 서나 ‘김정은 생각’”하는 文, ‘답이 없다!’“는 논평을 통해 ”경제는 환난때보다 더 엄중한 국면, 대통령은 김정은 생각에 빠져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여기서 ”종전선언도 없고 북한의 비핵화가 이루어지지도 않았는데 김정은이 서울에 온다는 것은 문재인 정부가 한미동맹도 무시하고 오직 ’민족자주‘와 ’우리민족끼리‘를 결단했다는 시그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미북정상회담 관련 예측]


6월 12일의 미북정상회담이 열리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열리기 한달전인 5월 12일부터 우리 신문은 예측기사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9월경 북한에서 핵무기와 미사일 반출, 세계적 이벤트 펼칠 듯“이라는 분석 기사가 압권이었다. 미국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요구한 비핵화 방식을 특종 형식으로 쓴 기사였다.


물론 이대로 이뤄지지 않아 미북정상회담이 교착상태에 빠졌지만 미국의 속내를 분석한 기사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5월 28일에는 ”남북회담이 미북회담을 살렸다고? 오히려 꼬이게 하고 있다!“는 논평을 실었다. 6개월이 지난 12월, 미국에서 드디어 이러한 분석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 북한이 핵폐기가 아닌 `핵억제체제 구축`의 길로 가려하고 있다. [Global Village Space]


[북한 비핵화 관련 예측]


*미국과 북한의 비핵화 방식 차이와 북한 비핵화 난망 예측


우리 신문은 4월 10일 ”김정은 진짜 비핵화할까? 트럼프는 김정은 믿어줄까?“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북한과 미국의 비핵화 방식의 차이“를 예견했다. 지금 그 분석대로 흘러가고 있다.


당시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국이 과연 북한의 비핵화 빙식을 신뢰할 수 있을까?

-미국이 신뢰하는 북한 비핵화의 핵심 포인트: 합의 즉시 북한 전역에 대한 조건없는 사찰 수용

-김정은, 미국이 확실하게 체제보장하면 비핵화 주장

-미국, 북한이 먼저 비핵화 의지 보이는 행동있어야 대북지원 가능

정말 크게 보이는 '종이 한 장'의 차이

-결국은 김정은에 대한 신뢰성 보장의 문제


6월 21일에는 ”트럼프, 북한 완전비핵화 장담하지만 김정은 시간끌기 나설 듯“이라는 제목의 분석 기사를 게재했다. 이 기사에서 ”3차 북중정상회담, 사싱살 대북제재 완화하는 계기될 것“이라 예상했으며 ”핵심은 없이 주변만 건드리는 북한의 비핵화 행동, 北의 진정성 의심“이라는 분석도 실었다.


우리 신문은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이 끝나자마자 ”김정은의 김정은에 의한 김정은을 위한 남북정상회담, 이건 아니다!“라고 분석한 기사를 실었다.


특히 ”'한반도 비핵화 합의?' 이건 아무 것도 합의하지 못했다는 의미“라는 분석을 게재했다. 어떠한가?


8월 5일에는 ”북한의 버티기, 비핵화 할 의사 전혀 없다!“는 예상기사도 게재했다.


*북한 비핵화 관련


지난 5월 14일,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쇼를 보면서 우리 신문은 ”벌써부터 바뀌는 김정은의 약속, 비핵화는 믿을 수 있을까?“라는 에측 기사를 올렸다.


당시 기사에서 ”지금 중요한 것은 북한 핵의 흔적 살펴보기, 핵실험장 폐쇄는 증거 인멸“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다른 언론들이 지적하지 못한 점이었다.


9월 21일에는 ”김정은의 비핵화 진정성, 11월안에 다 드러난다“는 논평을 통해 김정은의 고도의 사기극을 경계했다.


10월 27일에는 ”‘북핵폐기’ 대신 ‘한반도비핵화’로 가는 문재인 대북전략“이라는 논평을 통해 ”‘문재인 마이웨이’, 미국 대북정책에 대한 사실상의 선전포고“라는 점을 지적했다.


[한미관계 예측]


*문재인 정부의 속임수 중매 지적


우리 신문은 문재인 정부의 북한 비핵화를 향한 국제적 중매가 ‘대형 사기극’으로 갈 가능성을 여러번 지적했다. 그 시초는 3월 31일이었다. ”너무나 빠르게 들통난 문재인 정부의 속임수 중매“기사가 그것이었다.


4월 6일에는 미북정상회담을 중매하는 문재인 정부가 한반도를 위기에 빠뜨릴 수도 있다는 분석 기사를 싣기도 했다.


*한미군사훈련 연기될 것 예측


공식 창간 1주일도 안된 2월 13일자 “[김정은 전략 3] 한미군사훈련, 또다시 연기 제안 가능성, 파국은 예정된 수순인가?”라는 기사에서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남북대화 분위기 지속 명분”으로 ’한미군사훈련이 8월 이후로 연기될 듯“하다고 우리 신문은 분석했다. 정확했다.


*한미정상회담 예측


9월 22일의 ”한미정상회담, 또 김칫국 먼저 마시는 문재인 대통령“이라는 논평 역시 ”평양정상회담 성공 자평, 미북·남북미 회담 10월 개최 제안한다는 文의 속셈“을 파헤쳐 주목을 받았다.


[남·북·미·중 국제정세 분석]


남북미간 국제정세 예측도 자주 했다. 대표적인 것이 9월 23일의 ”느긋한 미국, 조급한 북한, 안달난 한국, 비핵화 삼국지“였다. 여기서 ”핵도 보유하면서 남북경협 하고 싶은 金, 도와주려는 文, 수를 읽은 트럼프“를 지적했다.


10월 26일에는 ”가까워지는 아베-시진핑, 더 멀어지는 문재인-아베, 왜?“라는 분석 기사를 통해 현 정세를 자세하게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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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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