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12-17 11:47:17
  • 수정 2018-12-17 11:48:09
기사수정


▲ 북한 노동신문 12월 17일자 1면


북한 김정은이 아버지 김정일의 7주기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고 북한의 선전매체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자 1면에 김정은의 대형 참배 사진과 함께 “김일성과 김정일의 입상을 우러러 보며 경의를 표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은 또한 “7년전 김정일 영전에서 맹세한대로 김정일의 사상과 김정일식 혁명원칙을 고수하고 유훈을 관철하기 위해 투쟁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전당이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전사로서의 의리와 본분을 지켜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끝까지 실현하기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가자고 호소하였다”고 전했다.


한편 노동신문은 2면에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의 애국념원을 받들어 사회주의 강국 건설 위업을 빛나게 실현해 나가자”는 사설을 실었으며. 하단에는 추모의 글들을 게재했다.


나머지 3면에서 6면까지 거의 모든 면에 걸쳐 역시 김정일에 대한 추모의 글과 칭송의 글을 실어 김정일에 대한 추모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매일 한국과 미국, 일본 등을 향해 독설을 쏟아내던 ‘우리민족끼리’도 오늘은 거의 대부분의 기사를 김정일 추모로 채웠다.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hytimes.kr/news/view.php?idx=295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정기구독
교육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