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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06 17: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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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월 3일 원산구두공장을 방문한 김정은 [KCNA]


김정은의 연내 답방을 추진하고 있는 청와대는 6일 북한에서 아직까지 답방 날짜와 관련해 답이 안 왔다고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김 위원장의 답방과 관련해 "북한으로부터 소식이 안 왔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최근 물밑 채널을 통해 북측에 김 위원장 서울 답방과 관련한 구체적인 날짜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오는 20일을 전후로 해 제시했다는 관측도 나왔다.  


특히 이 중 18~20일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된다. 북한 내부적으로 12월 말은 내년 1월1일 신년사를 준비하는 총화기간인데다, 오는 17일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7주기이기 때문이다.  


다만 윤 수석은 18~20일로 북측에 제안했다는 보도에 대해 지난 5일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인한 상태다. 그러면서 "서울 방문과 관련 시기는 연내든 연초든 열려있고 북측의 결단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14일을 기점으로 해 13~15, 14~16일 등이 거론된다. 


다만 청와대에서는, 의전과 경호 문제로 북측에 제시한 날짜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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