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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20 17: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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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청와대가 19일 프란시스코 교황의 방북이 확정되었다고 발표했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이에 관련한 논평을 냈다.

그렇지만 외신들이 청와대의 발표 내용을 근거로 전 세계에 “교황 방북 확정”이라고 타전했지만 정작 바티칸의 움직임은 전혀 달랐다.

우선 교황청이 있는 바티칸의 VATICAN INSIDER VATICANO라는 매체는 사실상 로마 교황 관련 일정이나 모든 책임을 지고 있는 바티칸 시국 국무장관인 피에트로 파롤린(Pietro Parolin) 주교와의 인터뷰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교황을 북한에 초청했고, 교황은 갈 수 있다고 언급했다는 보도가 불과 몇 시간 만에 확산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우리는 북한의 초청이 공식화되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초청장은 시작일 뿐"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논평]교황 방북 결정됐다는 文, 교황청 "확대해석됐다"며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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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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