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서 김정은을 만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한국으로 와 청와대를 방문하고 또 강경화 외교부장관을 만난 뒤 의미심장한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남북관계 진전은 비핵화 진전과 정확히 보조(lockstep)를 맞춰야 한다. 이를 위해 한국 및 동맹국들과 긴밀히 작업할 것을 기대한다”는 내용이다.
폼페이오 장관이 대통령과 외교부장관을 만난 뒤 굳이 ‘록스텝’이라는 단어를 쓴 데는 이유가 있다.
그 말을 대통령과 외교부장관을 만나서 강조를 했다는 의미이다.
문재인 정권이 미·북간 협상이 고도화 되기 위해서는 우선 현재의 대북제재가 강력하고 확고하게 유지되어야 한다는 전제가 수행되어야 한다.
당사국인 문재인 정권이 대북제재의 근간을 흩트리게 되면 문재인 정권이 그토록 소원하는 ‘미·북간 평화 모드 진입’을 망가뜨릴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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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hytimes.kr/news/view.php?idx=2559-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