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2일 "가짜 뉴스는 사회의 공적(公敵)"이라며 “검찰·경찰 수사를 포함한 범(汎)정부 차원의 엄정 대처”를 지시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그렇다면 문재인 정부는 가짜뉴스에 대해 그렇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까?
자신들은 가짜뉴스와 무관한 청정지역인가?
지난 2016년을 돌아보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촉발한 세월호 사건이나 박 전 대통령의 청와대 생활, 또 최순실 관련된 사건들... 좀 더 거슬러 올라가자면 광우병 사태나 천안함 폭침 자작극설 등 국기를 흔들고 나라를 혼란으로 빠뜨렸던 그 어마어마한 가짜뉴스의 배후에 지금의 문재인정권과 민주당이 있지 않았던가?
집권 민주당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라! 그대들이 가짜뉴스에 대해 언급할 자격이나 있는가?
왜 가짜뉴스가 판을 칠까? 답은 “사람들이 전문가들에 대한 믿음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이 시대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재확인해 주는 사람들”이 훨씬 중요하고 우리들은 바로 그 사람들을 믿게 된다. “우리는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바꾸는 것보다 그 생각이 옳았음을 확인 받는 것을 훨씬 좋아한다”는 것이다. 동질성이 진실보다 더 중요한 시대라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집단 편향’도 생겨나는 것이다.
왜 가짜뉴스가 이렇게 많이 돌아 다니냐고?
이는 그만큼 지금 문재인정부 치하에서의 언론의 자유와 독립성이 문제가 되고 있다는 의미이고 방송을 비롯한 주류 언론이 객관적이기 보다 권력에 편향되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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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hytimes.kr/news/view.php?idx=2533-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