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에 의해 조종당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다룬 만평 [Rabel Pepper via RFA]

일본의 ‘ZakZak 후지夕刊’이 지난 14일 미 정보당국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북한 비핵화와 관련된 미북협상이 결렬될 경우 그 원인은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에게 있다”고 보도해 주목받고 있다.

‘ZakZak 후지夕刊’이 비록 일본내에서 크게 신뢰받는 언론은 아니지만 이 글을 쓴 저널리스트 加賀孝英（카가코에이）가 週刊文春、新潮社를 거쳐 독립했으며 95년에는 제１회 편집자가 뽑는 잡지저널리즘 대상도 수상한 경력이 있고, 週刊誌、月刊誌를 무대로 폭넓게 활약하면서、많은 특종을 낸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일단 관심을 갖게 한다.

[관련기사: 「米朝決裂なら、最大の戦犯は文氏だ」米情報当局関係者が衝撃発言　北の日本人男性に拘束に外事警察関係者は怒り爆発]

이 신문은 “북한의 비열한 모략을 경계한다”면서 “관광여행으로 방북한 일본인 남성이 구속되었는데、「對日카드」로서 악용할지 모른다”는 내용으로 이 글을 시작하고 있다。

이 글은 이어 “「북한의 비핵화」를 둘러싸고、트럼프정권의 인내에 한계가 온 가운데、「日美동맹의 유대」를 흔들려는 저의인가”를 물으면서 “트럼프 정권의 문재인정권에 대한 격분”에 관련된 기사를 집중 게재하고 있다.

이와 관련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북한이 '사신(死神)'으로 두려워하고 있는 존 볼턴 美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이 ５일、ＦＯＸ뉴스의 프로그램에서 「김정은은 금년 ４월、판문점에서의 南北정상회담에서、한국의 文대통령에 대하여、"비핵화를 추진하겠다.１년이내에 할 작정"이라고 약속했다」고 폭탄적 사실을 폭로했다。

이것은 文측이 트럼프측에 보고한 기밀정보였다。

트럼프는 동맹국의 文을 믿고 ６월에 미북정상회담을 강행했다。

그런데、청와대 대변인은 존 볼턴의 발언에 대하여 7일, 「나는 모른다」며 회피했다。

무슨 대응이 이런가。

이하、복수의 미정보당국관계자로부터 입수한 정보다。

‘한국의 대응은 『文이 김정은과 짜고、거짓말로 미국을 속였다’고 자백하는 듯한 것이다。

볼턴의 발언은、남북 쌍방에 ‘미국을 깔보지말라！’고 들이내민 최종경고다。

한국은 지금 강경화 외교부장관을 비롯한 한국정부 요인들이 ‘종전선언을 해 달라’, ‘대북경제제재를 완화해 달라’고、미국에 울듯이 애원하고 있다。

철두철미 북한이 하라는 대로 움직이는 문재인 정부에 대해 미국이 격노하고 있다。

만약 비핵화와 관련하여 美北회담이 결렬될 경우 최대의 원인 제공자는 문대통령이다.

트럼프 정권은 UN안보리의 對北제재 결의를 깨고 북한산 석탄을 ‘러시아産’따위로 해서 위장 수입한 한국 기업에 대하여 독자제재를 과(科)할 태세를 보이고 있다。

미 정보당국 관계자의 정보는 다음과 같이 이어진다。

“한국 관세청이 10일、한국기업의 위장수입을 발표했는데、미국은 작년부터 몇 번이나 경고를 했었다。文정권이 미국을 배신하고、위장수입을 묵인한 중대한 의혹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녀석이 어떤 놈이야！’, ‘은혜를 몰라！’등으로 주위에 말을 하는 등 ‘反美反日從北’의 文대통령을 혐오했다。

마지막으로、미군소식통으로부터 입수한 중요정보를 보도한다。

“미국은 은밀히 ‘美北결렬 ＸDay’의 설정과、그 직후에 전개할 對北군사작전(해상봉쇄와 군사공격을 포함)의 재검토를 시작했다,”

물론 이 기사를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을지 모르나 현 상황에 대해 중요한 인스펙션을 던져준다는 점에서 깊이 새겨볼만 하다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