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대만에 대해 여섯 방면에서 통일전선전술을 펼치고 있다는 대만 학자 분석이 나왔다.
22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 싱크탱크 아태평화연구기금회 둥리원 집행장은 전날 집권 민진당 중앙상무위원회에서 '중국의 침투 위험에 대한 경각심 제고' 관련 특별 발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통일전선전술은 공산주의 혁명단계에서 동조세력을 규합하고, 잠정적 동맹관계를 확보하는 전술이다.
둥 집행장은 중국의 통일전선전술이 교류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며 친족, 폭력조직, 금전 공세, 상업 이익,도교 사원,단체 교류 등 6가지 방면에서 관련 전술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자국 내에서 일하는 대만인을 상대로 금전, 성 접대, 폭력과 협박 등을 통해 협조하도록 위협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민진당이 대만 주권을 수호하는 정당으로서 중국 통일전선전술 침투의 중요 표적이라며 모든 당직자는 통일전선전술 방어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Why Times Newsroom Desk
-미국 Midwest 대학교 박사
-월간 행복한 우리집 편집인
-월간 가정과 상담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