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선전매체 ‘아리랑 메아리’가 남한의 경제상황을 또 조롱했다.
이 매체는 26일자 “남조선에서의 소득격차 최악”이라는 기사에서 “남조선에서 상하위계층사이의 소득격차가 최악에 이르렀다”면서 “얼마전 남조선의 해당기관이 밝힌데 의하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상위층의 소득률은 9%나 늘고 하위층은 8%로 줄어들어 2003년 통계작성이후 최대의 증가률과 감소률을 기록했다”는 내용을 지적했다.
이 매체는 이어 “이에 대해 남조선언론들은 상하위계층의 소득격차가 커지는 것은 사회를 불안하게 할 뿐 아니라 전반적인 경제에까지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평하고 있다”는 사실도 보도했다.
이번 글은 지난 22일자 노동신문의 ”경제 위기와 민생파탄에 대한 심각한 우려“라는 기사에 이어 또다시 게재된 것으로 그동안 삼가 왔던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을 재개한 것의 일환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경제가 북한에게까지 조롱받는 현실,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관련기사: [사설] 북한에게도 조롱받는 문재인의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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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hytimes.kr/news/view.php?idx=2116-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