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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14 11: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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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을 방문해 미영정상회담을 한 후 메이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하는 트럼프 대통령 [Fox New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 "지금은 진행 중인 과정이다. 아마도 원하는 것보다 긴 과정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의 정상회담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다만 그는 "나는 긴 과정에 익숙하다"며 "우리는 아직 제재를 해제하지 않았다. 제재는 가혹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6일 열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핵무기 감축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핵무기 확산은 엄청나다. 그것은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라며 "그것은 매우 비싸지만 제일 중요하지 않은 것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것을 상당수 줄이거나 없애는 것은 꿈같은 일이지만 그것(핵무기 감축)은 분명히 회담 의제로 올라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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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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