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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09 0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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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라디보스토크=AP/뉴시스]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이 2023년 9월11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EEF)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이 "러시아는 모든 분야에서 북한과 협력을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북한은 매우 유망한 파트너"라고 말했다고 타스 통신이 8일 보도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가 유엔 안보리 결의를 회피하기 위해 미국이 새로운 제재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는 북한에 대한 석유 공급을 늘렸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북한과의 양자 관계를 높이 평가하며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북한을 계속 발전시킬 계획이다. 북한은 우리의 매우 훌륭하고 유망한 파트너"라고 답했다.


앞서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파트너들과 함께 러시아와 북한 간 무기와 석유제품 공급을 지원한 혐의로 제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기획조정관도 "러시아가 유엔 안보리 결의를 회피하기 위해 북한에 원유 공급을 늘렸다며 이에 따라 미국은 러시아와 북한에 새로운 제재를 가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유엔 안보리에서 거부권을 행사하고 미국이 제출한 대북제재 전문가 패널의 권한을 2025년 4월30일까지 연장하는 결의안 초안을 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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