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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22 0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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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투케=AP/뉴시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부인 브리지트 여사가 12일(현지시간) 북부 르투케에서 투표를 하고 투표소를 떠나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46)과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71)의 이야기가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지난 19일(현지시각) 프랑스앵포에 따르면 프랑스 영화 제작사 '고몽'은 브리지트 여사를 소재로 한 드라마 '브리지트, 자유로운 여인'을 회당 45분, 총 6부작 드라마로 기획하고 있다.


이 드라마는 현재 각본 집필 단계로 알려졌다. 마크롱 대통령과 브리지트 여사 역할을 누가 맡을지, 어느 채널에서 방영할지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각본가 베네딕트 샤를은 "브리지트는 매혹적인 인물"이라며 "로맨틱하고 멜로드라마적인 방식으로 접근하고 싶다"고 밝혔다.


엘리제궁은 따로 논평을 내지 않았다. AFP 통신에 따르면 브리지트 여사 측근은 "드라마 제작 소식을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며 "우리는 이 프로젝트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현직 대통령과 영부인의 사생활이 드라마로 제작되는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비판적인 의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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