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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21 04: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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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흐무트=AP/뉴시스]지난 3월26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바흐무트 인근 최전방에서 우크라이나 제22기계화여단 소속 군인들이 포세이돈 H10 중거리 무인 정찰 드론을 띄울 준비를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전기 및 석유화학 시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고 타스통신, 가디언 등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100㎞ 떨어진 러시아 스몰렌스크주 카르디모스키 지역의 석유 시설이 불타고 있다고 해당 지역 주지사가 토요일(20일) 아침 밝혔다.   


러시아 당국자들은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서부 브랸스크주의 변전소도 공격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모든 드론이 격추됐다고 주장한 반면, 현지 관리들은 모든 피해는 요격된 드론에서 떨어지는 파편에 의해서만 발생했다고 말했다고 가디언이 전했다.


 모스크바의 남서쪽에 위치한 칼루가주의 말로야로슬라베츠 지역에서도 드론이 폭발해 에너지 인프라가 크게 손상됐다고 현지 주지사가 밝혔다.


 칼루가주 주지사는 텔레그램 채널에 "오늘 밤  말로야로슬라베츠의 변전소 근처에서 드론이 폭발해 에너지 인프라가 크게 손상됐다. 사상자는 없다. 응급구조대가 현장에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썼다.


러시아는 금요일(19일) 밤부터 토요일(20일) 아침까지 벨고로드 26대, 브랸스크 10대, 모스크바 1대 등 총 50대의 우크라이나 드론이 감지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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