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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01 06: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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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프 데이비드=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의에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나 기념촬영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오는 7월 워싱턴에서 개최하는 북대서양 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를 초청하고 한미일 정상회의를 여는 방향으로 조정 중이다.


패권주의적인 행동을 강력히 펼치는 중국, 핵과 미사일 개발을 확대하고 도발을 계속하는 북한에 대한 억지력 강화를 겨냥한 나토와 한일 간 결속을 보여주려는 목적이 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나토와 인도 태평양 지역의 연대를 중시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은 내달 10일 워싱턴에서 가질 미일 정상회담 때 기시다 총리에 7월 방미를 정식 초대할 전망이다.


한미일 정상은 작년 8월 워싱턴 근교 캠프 데이비드에서 3국 정상회의를 매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때를 첫회를 삼아 올해 7월 워싱턴에서 2번째 한미일 정례 정상회의를 열게 된다.


7월 한미일 정상회의에서는 한미 양국군과 자위대에 의한 방위태세 강화, 정보공유의 원활화, 사이버 보안에서 연대 확대 등을 의제를 다룬다고 소식통은 관측했다.


또한 한미일 정상은 북한과 군사협력을 긴밀히 하면서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속하는 러시아에 대한 대응 방안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한다.


미국 정부는 중국의 경제적 위협과 강압을 들어 반도체 등 중요물자의 공급망 구축 등 경제 안전보장 협력 역시 한일 양국과 추진할 방침이다.


나토는 2022년과 2023년 정상회의에 한일과 호주, 뉴질랜드 4개국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파트너국으로서 초빙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두차례 나토 정상회의 모두 참석했으며 2022년 6월에는 개최치 스페인에서 한미일 정상회의를 5년 만에 가졌다.


2023년 7월 나토 정상회의를 연 리투아니아에서는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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