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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29 05: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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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 의과대학에서 열린 의료 개혁 관련 현안 논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이른바 '빅5 병원(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병원장들을 만나 의료개혁 현안을 논의한다.


총리실은 한 총리가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5대 병원장 간담회'를 주재한다고 28일 밝혔다.


한 총리는 필수·지방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의대 증원 등 의료개혁 필요성을 설명하고 의정간 대화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전공의·교수 집단 사직을 마주한 병원장들의 현장 의견도 청취할 전망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한 총리에게 "의료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와 더 긴밀히 소통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 총리는 연일 의료 현장을 찾아 의료개혁 필요성을 설명하고 대화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한 총리는 26일 서울대 의대를 찾아 주요 대학 총장단과 서울대 의대 학장 등 일부 의료인을 만나 첫 대화를 했다.


27일에는 충남대병원을 찾아 내년도 보건의료 예산 논의 참여를 의료계에 호소했고, 28일에는 환자단체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를 방문해 환자와 가족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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