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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18 04: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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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트레이크·베드민스터=AP/뉴시스]조 바이든(왼쪽)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올해 11월5일 미국 대선에서 재대결한다. 사진은 지난해 8월10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연설하는 바이든 대통령과 지난해 6월13일 베드민스터에서 연설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모습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재선 선거본부는 현재 모금으로 현금 1억5500만 달러(2060억원)를 쌓아놓고 있다. 공화당 정적 도널드 트럼프 전대통령을 크게 앞지르는 규모다.


바이든 본부는 지난달 한 달에만 5300만 달러(705억원)를 모았다. 캠페인 관계자들에 따르면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일반 유권자 대상 월간 모금 최대액이다.


앞서 바이든 후보는 지난주 위스콘신주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전국을 다니면서 우리가 끌어내는 열광은 실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참말 돈을 많이 모았다. 150만 명이 돈을 냈으며 이 중 50만 명이 처음 낸 사람이며 모두 소액 기부자들이다. 97%가 200달러(26만6000원)미만을 기부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선거본부가 2월 한 달 동안 얼마를 모았는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1월 말 기준으로 그의 핵심 모금관련 정치위원회 두 곳이 손에 쥐고있는 현금은 3660만 달러(486억원)였으며 이 위원회들은 합해서 그 달에 모은 돈보다 더 많은 돈을 썼다.


이렇게 빠져나가는 돈의 큰 부분이 트럼프 개인 법정 비용이다.


한편 바이든 본부가 쌓아놓고 있는 현금 규모는 대선 캠페인 이 지점에서 민주당 후보로서 최대로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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