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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07 11: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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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지난 5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원장이 안고 있던 아기에게 안경을 빼앗겨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7년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선거 유세에 나섰다가 아기에게 코를 잡혔던 사진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사진=유튜브 `국민의힘TV` 캡처, 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안고 있던 아기에게 안경을 빼앗겨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선거 유세에 나섰다가 아기에게 코를 잡힌 순간을 포착한 사진이 다시 조명 받고 있다.


5일 한 위원장은 충북 청주에서 열린 '육아맘들과의 간담회'에서 9개월 남짓의 아기를 품에 안고 있다가 아기에게 안경을 빼앗겼다. 한 위원장은 자신에게 질문을 건네는 엄마의 말을 듣고 있던 중이었다.


안경이 궁금한지 몇 차례 팔을 뻗던 아기는 갑자기 안경 테를 움켜 잡더니 한 위원장의 얼굴에서 안경을 벗겨냈다. 한 위원장은 안경을 가져가는 아기를 말리지 않고 아이를 안아 달래다가 아기가 마이크에 관심을 가진 사이 자연스럽게 안경을 다시 착용한다.


이 장면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하며 '육아를 많이 해본 티가 난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X(옛 트위터)'에서 한 누리꾼은 "(아기들은) 불편하게 하면 다른 사람한테 넘어가는데 한동훈 애기 많이 봤던 실력이 드러났다"며 "애가 불편해 하니까 바로 일어서서 흔들어 주고 딱 자세가 나왔거든요. 거기 뒤에 섰던 엄마들도 감탄"이라고 말했다.


간담회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도 "한동훈 애기 보는 실력이 엄마들보다 낫네요" "애기가 너무 편안히 안겨 있어서 진짜 아빠인 줄" 등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07년 대전 재·보궐선거 지원 유세에 나섰다가 아기에게 코를 잡힌 채로 웃고 있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이 다시 조명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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