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인재영입 발표에 앞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새로운미래는 29일 공지를 통해 이낙연 공동대표가 다음달 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이 공동대표가 출마할 지역구는 현장에서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미래 측은 "광주 출마 지역구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 공동대표가 광주 서구을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서구을은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의 지역구다. 양 원내대표는 경기 용인갑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민주당은 비례대표 김경만 의원과 양부남 당 법률위원장, 김광진 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간 3인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광주 광산을 출마 가능성도 거론된다. 민주당은 현역 민형배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