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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27 11: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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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영배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장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개회를 선언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전체회의가 오는 28일 소집될 것으로 보인다.


여야가 정개특위를 앞두고 제22대 총선 선거구 획정 관련 합의를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야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가 제시한 원안대로 통과시키자는 입장이고, 여당은 이를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고 맞서면서 평행선을 달려왔다.


정개특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영배 의원은 27일 "원래 회의가 오늘 열려야 한다"며 "만약 (여야간 선거구 획정) 합의가 안돼서 만약 못하겠다고 하면 내일 오후 2시에는 무조건 열자고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정개특위 간사인 김상훈 의원은 같은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28일 정개특위가 열릴 수 있느냐'는 질문에 "해야 된다"고 답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표 주재 중진 회의를 열고 선거구 획정 등 방안을 논의했다.


하태경 의원은 중진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가장 큰 주제는 선거구 획정이었다"며 "당 지도부한테 강력히 촉구했다. 29일까지 선거구 획정 결론 나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경선이 무산될 가능성 있고 공천 대란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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