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02-17 06:19:06
기사수정


▲ [모스크바=AP/뉴시스]알렉세이 나발니가 지난 2020년 2월 29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야권 지도자 보리스 넴초프를 추모하는 행진에 참석했다


러시아에서 최대 영향력 보유의 반 푸틴 정치지도자인 알렉세이 나발니(47)가 이송된 지 얼마 안 되는 북극권 시베리아 감옥에서 사망했다고 16일 러시아 형무소 당국이 말했다.


나발니는 반 푸틴 벌언과 행동을 서슴치 않아 2020년 여름 시베리아서 모스크바로 오던 중 군사용 독극물 노비초크 중독으로 의식불명 상태가 되었다.


독일로 어렵게 옮겨져 치유되었던 나발니는 2021년 1월 귀국했으나 횡령 및 가석방 조건 위반으로 공항서 감옥으로 직행했으며 이어 여러 차례 재판을 걸쳐 19년 형을 받았다.


모스크바 인근서 복역하던 중 지난해 하반기 일주일 동안 행방이 묘연해졌다가 북극권 시베리아 감옥으로 이송된 사실이 밝혀졌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hytimes.kr/news/view.php?idx=1784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정기구독
교육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