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4-02-12 23:57:15
기사수정


▲ [예루살렘=AP/뉴시스] 이스라엘이 12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지역에서 인질 2명을 구출했다


이스라엘이 12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지역에서 인질 2명을 구출했다.


12일 이스라엘방위군(IDF), 이스라엘보안국(ISA·신베트), 이스라엘 경찰이 라파에서 합동 작전을 벌여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에 의해 키부츠 니르 이츠하크에서 납치된 이스라엘 인질 페르난도 시몬 마르만(60)과 루이스 하르(70)를 구출했다.


이스라엘 측은 “두 사람 모두 건강 상태는 양호하며, 텔 하쇼메르에 있는 셰바 의료센터로 이송돼 건강 검진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스라엘군은 인질들의 귀환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이번 작전에 대해 '매우 감동적인 구출 작전'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갈란트 장관은 또 "중요한 성과를 달성한 방위군 특히 특수경찰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우리는 인질을 석방시키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인질 구출 소식은 이스라엘이 라파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단행한 가운데 전해졌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은 "이스라엘군이 2명의 인질을 구출하기 위해 라파에 있는 하마스 목표물에 대해 합동 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하가리 대변인은 "현지시간으로 오전 1시49분에 (인질 구출을 위한) 비밀 작전이 시작됐고 1분 뒤인 오전 1시50분께 공습이 개시됐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두명의 인질은 이스라엘-아르헨티나 이중국적자로 알려졌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hytimes.kr/news/view.php?idx=1778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정기구독
교육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