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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30 05: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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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뉴시스] 이스라엘 전투기 공습으로 20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이란 혁명수비대 요원들이 사망한 이틀 뒤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이들의 장례식이 치러지고 있다.


이스라엘 전투기가 29일 시리아 수도 외곽의 이란 지원 무장조직 시설을 공격해 2명을 죽인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은 아직 언급이 없다.


수 일 전 이스라엘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를 공습해 이란 준군사 조직 혁명수비대가 사용하고 있는 건물을 무너뜨리면서 최소한 5명의 이란인을 죽였다.


이날 이스라엘 전투기가 다마스쿠스 남쪽 교외 사이다 제이납 부근의 아크라바를 때렸다고 사리아 친정부 다마 포스트가 말했다.


영국에 소재한 내전 시리아 현지정보 수집단체인 반정부 기조의 시리아인권관측단은 이란 지원을 받고 있는 레바논 헤즈볼라 등의 요원들이 살고 있는 농장을 때린 것이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같은 수도 외곽 사이다 자이납에 이스라엘 전투기가 날아와 시리아 내 이란 혁명수비대의 오랜 자문관인 이란의 세예드 라자 무사비 장군을 살해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스라엘은 시리아 내전 초기에는 방관 자세였으나 2015년부터 이란이 러시아와 함께 시리아 바샤르 아사드 정권을 돕기 시작하자 이란 시설과 인원들을 타깃으로 공습에 나서 지금까지 수백 회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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