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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25 05: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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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뉴시스] 진본 확인된 UGC 비디오 사진으로 24일 낮 러시아 벨고로드의 야블로노보 인근 거주지에 군용기 추락으로 불꽃이 솟아나고 있다


24일 낮 러시아 서부 접경지 벨고로드에서 추락한 러시아 군용기 일류신(Il) 76기에 타고 있던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현지 주지사가 말했다.


비아체슬라프 글라디코프 주지사는 "수송기 한 대가 코로찬스키 구역에 추락했다. 마을 가까운 들판에 떨어졌다. 타고 있던 사람 모두 죽었다"고 텔레그램에 올렸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오전11시(한국시간 오후5시) 군용기 한 대가 벨고로드에 추락했으며 항공기에는 맞교환될 우크라이나 전쟁포로 65명과 승무원 6명 및 경비원 3명 등 모두 74명이 타고 있었다고 말했다. 


러시아에서도 아직 추락 원인은 언급되지 않고 있다. 다만 상원 핵심 의원이 미사일 3대가 날아왔다고 말했으나 누가 쏜 것인지 등은 말하지 않았다.


한편, 우크라군이 24일 낮에 러시아 접경지 벨고로드에서 추락한 러시아 군용기 일류신 76를 쐈다고 우크라 프라우다 신문이 우크라 총참모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러나 얼마 후 소식통의 우크라 연루 부인으로 이 기사를 취소했다고 가디언 지가 전했다.


앞서 이 신문은 추락으로 63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 포로 65명과 승무원 등 9명이 타고 있다 사망했다"고 발표했는데 우크라 신문은 63명 사망만 말하고 누군인지는 말하지 않았다.


대신 이 군용기에는 러시아의 S-300 공대공 미사일이 적재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 미사일은 전날 우크라 수도 키이우와 하르키우에서 18명을 사망시킨 러시아 미사일과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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