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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22 00: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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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스크바=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각) 모스크바를 방문 중인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악수하고 있다.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빠른 시일 내로 북한을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북한 당기관지 로동신문은 푸틴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북 초청에 감사의 뜻을 나타내면서 빠른 시기에 북한을 방문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로동신문은 북한 외무상이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러시아를 공식 방문하는 동안 푸틴 대통령 등과 만나 회담한 내용에 관해서 소개했다다.


매체는 푸틴 대통령이 실제로 방북하면 러시아 국가원수로선 2000년 이래 24년 만으로 북한이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러시아와 긴밀히 협력하는 양상을 크게 부각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북한이 가장 친근한 벗을 성심성의를 다해 맞이할 준비가 돼있다고 강조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또한 최선희는 푸틴 대통령과 면담에서 한반도 정세에 관해 의견을 나눴으며 쌍방이 "미국과 그 동맹세력의 도발적인 행위가 지역 평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우려를 표시하고 긴밀히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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