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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17 00: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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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삿포로(札幌)의 신치토세(新千歳) 공항에서 16일 오후 5시30분께 이륙을 위해 활주로를 이동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정지해 있던 캐세이퍼시픽 항공기와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사진 출처 : NHK 캡쳐]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삿포로(札幌)의 신치토세(新千歳) 공항에서 16일 오후 5시30분께 서울로 이륙하기 위해 활주로를 이동하던 대한항공 여객기 766편이 착륙 후 정지해 있던 캐세이퍼시픽 584편과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다.


이 사고로 대한항공 기체의 왼쪽 날개 첨단이 부러지고, 캐세이퍼시픽 항공기 기체도 후방 부분이 파손됐다.


대한항공기에는 288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항공기는 이륙을 위해 활주로를 이동하던 중 정지해 있던 캐세이퍼시픽 항공기와 충돌했는데, 캐세이퍼시픽 항공기에는 승객들이 타고 있지 않았다.


이날 사고는 도쿄 하네다(羽田)공항에서 일본항공(JAL) 여객기가 착륙 중 일본 해상보안청 항공기와 충돌, 5명이 사망하는 사고 후 2주 만에 일어났다.


사고 대한항공기는 신치토세 공항의 제설 작업 후 일본항공 자회사의 '토잉 카'에 의해 유도로로 밀려가던 중이었으며, 토잉카가 눌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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