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의 휴전이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시) 시작된다고 하마스 고위 관리 무사 아부 마르주크가 알자지라 방송에 밝혔다.
또 하마스에 의해 가자지구에 잡혀 있는 인질들의 첫 석방이 23일 이뤄질 것으로 이스라엘은 기대하고 있다고 엘리 코헨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군 라디오에 밝혔다.
이는 이날 외국의 중재로 극적인 인질 석방 및 휴전 합의가 이뤄진 데 따른 것이다.
코헨 장관은 그러나 인질 석방이 23일 새벽 5시(한국시간 정오) 이뤄질 것이라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확인해주지 않았다.
이밖에 이스라엘과 이집트 국영 카헤라 TV도 이스라엘-하마스 휴전이 23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발효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휴전이 실현되면 이스라엘이 억류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이 석방되고, 더 많은 인도주의적 원조가 가자지구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한편 이스라엘은 이날 외국의 중재로 합의에 도달한 인질 석방 및 휴전 돌입 합의에 따라 석방될 약 300명의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의 명단을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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