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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05 04: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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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자지구=AP/뉴시스]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 대피를 위해 주요 고속도로 통행을 3시간 동안 허용하기로 했다. 가자지구에 남아 있는 주민이 군 지시에 따라 남부로 대피하라는 의미다. 사진은 지난 2일(현지시각) 가자지구 데이르 알발라 해변에서 한 팔레스타인 주민이 바닷물로 설거지하는 모습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 대피를 위해 주요 고속도로 통행을 3시간 동안 허용하기로 했다. 가자지구에 남아 있는 주민이 군 지시에 따라 남부로 대피하라는 의미다.


4일(현지시간) IDF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랍어 게시글을 올려 "오후 1~4시 살라흐 앗딘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한다면, 남쪽으로 가라는 우리의 지시에 귀를 기울이라"고 촉구했다.


이 같은 조치는 전날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이스라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 이츠하크 헤르초그 대통령 등을 만나 민간인 보호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한 뒤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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