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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01 00: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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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한국방송공사(KBS)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노트북에 KBS 사장 지명 철회를 촉구하는 피켓이 부착돼 있다.


박민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내달 7일 열린다.


3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여야는 내달 1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고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다만 인사청문회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에 대한 채택은 어려울 전망이다. 여야가 증인·참고인 명단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7일 박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 박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뒤 대통령 임명 절차를 밟게 된다.


국민의힘은 박 후보자를 'KBS 정상화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하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박 후보자가 '윤석열 대통령 친분 관계를 앞세운 낙하산 인사'라며 임명 철회를 요구해 왔다. 


박 후보자는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문화일보에 입사해 사회부장과 정치부장, 편집국장을 거친 후 최근 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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