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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28 04: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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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저우=뉴시스] 조수정 기자 = 27일(현지시간)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에페 여자 단체전 결승 한국 대 홍콩의 경기,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송세라(왼쪽부터), 이혜인, 최인정, 강영미 선수가 기쁨을 나누고 있다.


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인정(계룡시청), 송세라(부산광역시청),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 이혜인(강원도청)으로 구성된 여자 에페 대표팀은 27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치러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 홍콩과 접전 끝에 36-34로 승리했다.


한국 펜싱이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우승한 건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21년 만이다.


앞서 개인전 결승에서 송세라를 꺾고 금메달을 땄던 최인정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국은 이날 8강전에서 인도를 45-25로 여유있게 제압하고 준결승에서 중국을 만났다.


중국은 2014 인천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한국에 패배를 안겼던 숙적이다. 특히 5년 전 자카르타에선 한 점 차로 승부가 갈렸다.


하지만 은메달을 딴 2020 도쿄올림픽 준결승에서 중국에 설욕했던 한국은 이번에도 30-27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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