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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6 15:47:11
  • 수정 2018-05-26 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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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탄야후 “이란의 핵무기가 90% 레드라인에 도달하면 모든 수단 동원할 것”이라고 밝혀
-이란 핵과학자 암살, 핵실험소 컴퓨터바이러스 공격, 기타 비밀작전으로 이란 핵개발 막아
-트럼프는 이란핵 대응을 통해 북한에 올바른 메시지 보내고, 속임수에 대처중이라고 강조


▲ Benjamin_Netanyahu [사진출처: President of Russia]


이스라엘 총리 벤자민 나탄야후는 “이란이 핵무기를 갖게 되는 최종단계 전 90% 레드라인에 도달하면 이스라엘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스라엘의 안보를 지켜내겠다”고 한다. 전쟁 또는 폭격하겠다는 것이다.


그동안에도 이스라엘은 이란 핵과학자 암살, 핵실험소 컴퓨터 바이러스 공격, 그외 많은 비밀작전으로 이란 핵개발을 지연시켰다. 한국 대통령이 이스라엘 지도자를 따라했다면 북의 핵 실험소는 이미 파괴되었을 것이고 핵무기 기술자도 제거되었을 것인데 꺼꾸로 북한이 한국의 핵 발전소를 제거하려 한다.


이런 상황이니 이 나라가 망하지 않겠는가? 우리나라 대통령이란 자들은 북한이 핵무기와 탄도 유도탄을 보유하기까지 뭘했는가. 몽매한 국민들은 국가안보에 관심도 없었다고 할 수 있는 대통령들을 뽑아 태평성대(太平聖代)를 노래하면서 그들이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보유를 방관 또는 협조하게 하였다.


이스라엘 국민은 과거에서 통절히 배웠다. 우리 국민들은 많은 것을 일제나 친일파 타령이나 하면서 자기 무덤을 스스로 파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지난 4월 30일 벤자민 나탄야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증거가 되는 비밀자료를 제시하면서, 이란이 국제사회와 체결한 핵 무기 개발 포기 협정이 100% 거짓 자료에 입각해 있고, 이란이 비밀리에 핵무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스라엘 정보부는 총 5만5천 개의 문건과 5만5천 개 이상의 파일이 담긴 183개의 CD를 입수했다. 이 모든 것에 이란의 핵무기 계획이 들어있다는 것이다. 2015년 7월 14일 이란과 주요 6개국(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 + 독일)은 이란의 핵 개발 프로그램을 제한하고 그 대신 이란에 대한 각종 제재조치를 해제하는 내용을 가진 ‘이란 핵 협정’을 체결했다.


그러나 이번 나탄야후 이스라엘 총리의 기자 회견에서 밝혔듯이, 이란이 핵무기 개발 연구물들을 숨겨놓고 있다는 의혹이 있었고, 그 증거자료가 확보된 것이다. 핵무기 운반 수단인 미사일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 비밀정보부가 확보한 이 자료가 이란 핵 협정(2015)이 지켜지고 있지 않다는 트럼프의 의견이 100% 정확하다는 것을 뒷받침해 준다고 했다. 이란 핵 협정은 정말 잘못 체결된 협정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강조했다. 미국이 이 협정을 깨고 제재를 다시 들고 나올 가능성도 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나이지리아 대통령과의 공동기자회견에서 ‘이란에 대한 미국의 접근 방식이 북한에 잘못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올바른 메시지를 보낸다고 생각한다”고 북한의 속임수에 미리 대처하고 있다는 점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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