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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02 23: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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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트페테르부르크=AP/뉴시스] 러시아는 2일(현지시간) 발트해에서 대규모 해상훈련 `오션실드 2023`을 시작했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러시아 해군의 날 기념 퍼레이드가 열리고 있는 모습.


러시아는 2일(현지시간) 발트해에서 정례 대규모 해상 군사훈련 '오션 실드'를 시작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오늘부터 해군 총사령관인 니콜라이 예브메노프 제독 지휘 아래 발트해 연안에서 해군 훈련 '오션 실드 2023'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엔 군함과 함정 30여 척, 해군 항공기 30대, 병력 6000여 명이 참여한다.


러시아 국방부는 "훈련은 작전상 중요 지역에서 국익을 보호할 해군의 준비 태세와 다양한 지휘·통제 수준에서 부대 관리의 일관성을 시험하기 위해 고안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훈련에선 200개 이상의 전투 훈련이 실시된다. 무기를 사용한 훈련이 포함돼 있다.


훈련 기간 중 해상 통신과 연안, 수송 병력과 군용 화물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


훈련이 끝나면 함정과 군 항공기는 기지와 비행장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러시아 국방부는 덧붙였다.


발트해에는 러시아의 역외 영토 칼리닌그라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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