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5-18 16:26:29
기사수정


▲ 평양시내에 게시된 포스터(2018년 4월) [NK News]


평양에서 반미선동 포스터들이 사라지고 있다!


최근 북한의 돌발행동에도 불구하고 북한에서 반미선동을 하는 포스터들이 사라지고 있어 북한이 미북정상회담 이후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보여줘 주목되고 있다.


대신 그 자리에 산업생산 독려, 과학적 성취나 경제적 자립 등의 내용으로 대체되고 있는 것이다.


▲ 2018년 4월에 촬영된 평양시내 포스터. 좌측은 신년사업관철, 우측은 축구대표팀 관련 포스터이다. [NK News]


NK News는 지난 4월 평양과 주변지역의 103편의 포스터들을 분석한 결과 반미선동은 오직 2편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다른 내용들로 채워진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보도했다.


▲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 관련 포스터. 2018년 4월 촬영된 것이다. [NK News]


북한의 미디어 웹사이트인 ‘DPRK Today’당중앙위원회 4월 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는 내용으로 바꿔 게재했다.


2017년과 비교하면 반미선동이 거의 사라졌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 과거의 반미선동 포스터들 [NK News]


이러한 동향은 북한이 미북정상회담을 대비해 반미선동을 대폭 줄이면서 내부 강화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된다.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hytimes.kr/news/view.php?idx=156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추부길 편집장 추부길 편집장의 다른 기사 보기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정기구독
교육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