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서 반미선동 포스터들이 사라지고 있다!
최근 북한의 돌발행동에도 불구하고 북한에서 반미선동을 하는 포스터들이 사라지고 있어 북한이 미북정상회담 이후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보여줘 주목되고 있다.
대신 그 자리에 산업생산 독려, 과학적 성취나 경제적 자립 등의 내용으로 대체되고 있는 것이다.
NK News는 지난 4월 평양과 주변지역의 103편의 포스터들을 분석한 결과 반미선동은 오직 2편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다른 내용들로 채워진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미디어 웹사이트인 ‘DPRK Today’도 ‘당중앙위원회 4월 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는 내용으로 바꿔 게재했다.
2017년과 비교하면 반미선동이 거의 사라졌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동향은 북한이 미북정상회담을 대비해 반미선동을 대폭 줄이면서 내부 강화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