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5-17 11:07:55
기사수정


‘우리민족끼리’가 김성태 대표를 희화화하면서 맹 공격을 했다.

그런데 기사 내용이 코미디다.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보다 기사를 직접 읽어 보기 바란다.

아마도 이것이 북한과 종북좌파들의 수준일 것이다. 


2018년 5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밥시간이 됐어요. 배고파죽겠는데…》 


며칠전 어느 한 남조선주민이 《자유한국당》 단식 롱성장에 찾아가 《국회에서 판문점선언을 왜 비준하지 않는가. 요구 걷어치우라.》고 성토하면서 원내대표 김성태에게 정의의 주먹세례를 안겼다. 


김성태가 때를 만난 듯 갖은 꾀병과 아부재기를 치며 병원행을 한 것은 물론이다.

그후 《자유한국당》대표 홍준표가 여의도 성모병원에 입원한 김성태에게 병문안을 갔다.

두 정신병자가 주고받은 대화중 일부를 추려서 소개한다.… … …


홍준표: 《아, 잘 있었나. 오뉴월 음달아래 개팔자로군. 드센 주먹타격을 받고도 의지를 굽히지 않고있는 너의 추한 몰골을 보니 기쁘기도 하고 가슴도 아프구나.》


김성태: 《아유, 형님 왔구만요. 저같은게 뭐라고… 사방 개지랄, 깡패질을 하느라 그처럼 바쁜속에서도 구실못할 이 동생을 찾아주시니 정말 황공할뿐이예요.》


홍준표: 《그건 그렇구. 용감한 젊은이한테 맞은 앞턱은 좀 어때?》


김성태: 《예, 이젠 좀 일없어요. 그 새끼가 악수하자고 손을 내밀기에 하고 기뻐서 같이 손을 내밀었는데, 아 글쎄 그 새끼가 왼손 정면 곧추치기를 하지 않겠어요. 갑자기 눈앞이 번쩍하더니 인츰 쓰러지고 말았지요. 구운 게도 다리를 떼고 먹으라는 말을 잠시나마 망각했수다.》(눈물코물 쏟아낸다.)


홍준표: 《쯧쯧, 이 구실못할 놈아, 왜 그렇게도 각성이 없니. 지금 온 국민이 죄 많은 우리 을 짓뭉개버리겠다고 윽윽 하는 판에 항상 방어태세를 갖추고 있어야지. 태껸 기초 동작두 못 배웠어? 모자라기란. 또 무참하게 매 맞구두 참아?》


김성태: 《나라구 별수 있나요? 괜히 강아지 범한테 달려들고 병아리 여우와 싸우는 격이지요. 다 제 잘못이지요, 우리 이 나 때문에 또 깨깨 망신당했어요. 하마트면 난 턱주가리 없는 병신이 될번 했구요.》


홍준표: 《참, 성태야, 하나 묻자. 너 지금하는 단식 롱성이 좋다고 내놓고 말하고있다며?》


김성태: 《그건 어떻게 다 알고…》


홍준표: 《네가 천막 안에서 누구하고 속삭이는 소릴 말짱 엿들은 사람이 있다. 뭐  뭐 이랬다며?》


김성태: 《정말 죄송해요.》


홍준표: 《그리구 넌 때때로 몰래 집에서 보내온 기름진 음식이랑 술이랑 계속 먹었다는데. 그리고도 주먹 한 대 맞구 맥없이 꼬꾸라져. 내 알아보니 넌 내가 열흘 동안 먹으라고 보내준 액체영양음식을 이틀 동안에 다 축내고 집에서 보내온 음식을 계속 처먹는다며? 지금이 어느 때라고 음주방탕을 해. 식충이 같은게.》 


김성태: 《그러니 형님은 나를 사지판에 내팽개치고 항상 감시하고 있었구만요. 한치 벌레에도 오분 결기가 있수다. 정말 더럽고 치사해요. 형님도 날 잘 알지 않나요. 사실 난 한끼라도 굶으면 못 견디는 체질이예요. 원내대표라는 체면 때문에 단식놀음에는 들어갔지만 하루 만에 죽을 것 같더군요. 그래서 밤이면 맘놓고 배를 채우고 낮이면 천막 같은데 들어가 몸보신을 좀 했수다. 그러나 누가 본 사람은 없어요. 헤헤. 사실 말이지, 우리 당이야 력대적으로 단식투쟁이란 것을 이런 식으로 했는데 나라고 모자라게 진짜로 하겠나요? 그러다 덜컥 숨이 지면 괜히 나만 손해를 보겠는데…》


홍준표: 《그래두 죽진 않겠다구. 가만 이것보지. 너 몸이 점점 뚱뚱해지는게 아니야? 다 쓴 죽에 코 빠뜨리는 격이 되겠구나. 그러다 국민들이 보면 뭐라겠니. 당장 설사약을 먹어서 나온 배는 들이밀고 광대뼈는 전진시키며 살찐 눈두덩인 후퇴시켜야겠다.》


김성태: (아이구, 죽었구나. 개자식 저나 단식놀음을 해보지.)


홍준표: 《그리구 성태야, 이 성사되기 전까진 절대로 단식놀음을 끝낼 생각 말아. 어떻게 하든 죽음을 각오한 우리의 행동을 만 사람에게 보여주어야 한다. 그래서 국민들의 동정도 이끌어내고. 비록 우리 당이 색정집단, 대포집단, 매국노집단, 반통일집단으로 지탄의 대상이긴 하지만 말야.》


김성태: 《나도 다 알아요. 그래서 내가 광야로 나와 이렇게 고생하고 있는게 아니겠나요. 걱정 말라요. 난 특검이 실현되기 전까진 절대로 형님께 맹약한대로 단식놀음을 끝내지 않을래요. 이제부턴 진짜로 단식할테야요.》


홍준표: 《참, 기특하다. 그래도 이전엔 인지 인지 하는데 넘어갔다가 원내대표자리 주겠다니까 변절하여 되돌아온 네가 아니냐. 넌 박쥐처럼 변절만을 거듭해온 자기를 원내대표라는 룡상에 올려 앉혀준 이 형님의 바다같은 은혜를 절대로 잊어선 안돼.》


김성태: 《나두 다 알아요. 난 형님이 죽으라면 지금 당장이라도 죽겠어요.》


홍준표: 《속에 없는 소리 하지 말아. 내가 널 몰라서. 그리구, 너에게 주먹을 안겼다는 그 젊은 새끼도 사실 이전에 우리 지지자라던데. 우린 이렇게 지지자들한테서도 타도대상으로 몰리우고 있다. 그러니 주의해라. 그리고 각오해라. 그 젊은 새끼의 의거를 본받아 온 국민이 너에게 주먹을 안기겠다고 밀려올 수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 죽는다 해도 지조는 굽히지 말아야 해. 만약 네가 뒈지면 보수재벌들의 돈을 털어 내여 네 가족을 각근히 돌봐주겠다. 그러니 용기를 내여라.》


김성태: (정말, 세상에 보기 드문 악한이구나. 그럴줄 알았으면 에 그냥 남아있었을걸. 이 불량배만 믿다간 진짜 내 귀한 목숨만 없어지겠는데. 죽은 정승이 산 개보다 못하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단식기간에 몸보신을 그 어느 때보다 잘하여 절대로 죽거나 쇠약해지지 않으리라.)


홍준표: (한참 지켜보다가)《너 내 말에 감동이 되여 그러는 것 같은데 그렇다고 하여 빨리 순직할 생각 말고 천천히 가도 돼. 기간 보수의 재결집은 너의 단식놀음에 많이 달려있다는 것만 명심하라.》


김성태: 《돌멩이를 갖다놓고 닭알되길 바라는게 아닐가요? 그건 그렇구. 이젠 빨리 가기나 하슈. 밥시간이 됐어요. 배고파죽겠는데…》


홍준표: 《엉?》... ... ...


그로부터 이틀후, 김성태는 날이 갈수록 자기와 《자유한국당》에 대한 사회각계의 경멸과 조소, 비난만 고조되자 홍준표와 짜고 기만적인 단식놀음을 걷어치우고 말았다. 민심을 거스르고 대세에 역행하는 추악한 집단에는 앞날이 없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hytimes.kr/news/view.php?idx=155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추부길 편집장 추부길 편집장의 다른 기사 보기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정기구독
교육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