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7억 유로(약 1조원) 규모의 추가 무기 지원을 약속했다.
독일 국방부는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이틀 일정으로 이날 개막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앞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엔 패트리엇 발사대 2대와 보병 전투차량 마르더(Marder) 40대, 레오파르트 1 A5 전차 25대 등이 포함돼 있다.
또 독일 연방군 재고에서 포탄 2만 발과 155㎜ 연막탄 5000발 등 31개 품목을 지원하기로 했다.
루나(LUNA) 드론 시스템과 지뢰 차단 패키지도 보낼 것이라고 독일 국방부는 덧붙였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성명에서 "이것은 러시아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방어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지구력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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