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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30 13: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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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수원 위즈파크를 방문하여 KT관계자들을 만난 임해규 경기도교육감 후보 [임해규 후보 사무소]


경기도 교육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임해규 후보가 지난 28일 프로야구 KT대 KIA와의 경기가 열린 수원 위즈파크를 방문하여 관중석을 꽉 메운  2만 8000명의 시민들과 함께 신나는 응원전을 펼쳤다. 


홈 경기장 매진과 승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KT의 관계자들은 경기전 임 예비후보를 만난자리에서 초,중,고 학교야구의 중요성과 몇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여 관심을 모았다.


현재 경기도내 중, 고등학교 야구선수들은 스포츠 평균화정책에 따라 해외 동계훈련을 사실상 금지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기의 전지훈련으로 인한 혹사를 막아 충분한 수면과 영양섭취가 더 중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결과이나 속내를 들여다보면 내용은 다르다는 게 야구관계자들의 이야기다. 


야구관계자들은 ‘리틀 야구단 등의 유소년 야구클럽이 활성화되어 엘리트 야구선수의 지망생들이 크게 늘어나며, 최근 수년 동안 고등학교 야구부의 해외전지훈련은 물론, 중학교 야구부의 장기간에 걸친, 많은 비용이 요구되는 겨울철 지방으로의 전지훈련이 일반화 되어, 선수 1인당 부담하는 동계훈련  비용을 두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문제가 된다’라고 지적했다. 


학부모들은 “국내의 전지훈련이라고 해서 해외전지훈련보다 비용이 저렴하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큰 오산이다. 아이들이 한 달 이상 집을 떠나있는데, 방관하고 있을 부모가 어디 있겠느냐. 그 기간 동안 한 두 차례 이상 전지 훈련지를 방문해서 아이들 회식도 시키고, 코칭스탭 접대도 한다.  교통비와 체류비 회식비와 접대비 등을 합산하면 외국으로 전지훈련 보내는 비용보다 더 지출하게 된다. 차라리 해외로 전지훈련을 보내는 것이 비용을 덜 들게 하는 방법이다.”라고 호소한다고 전했다.


▲ 28일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수원 위즈파크를 방문하여 도민들과 응원중인 임해규 경기도교육감 후보 [임해규 후보 사무소]


이에 대해 임예비후보는 ‘ 동계전지훈련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하여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야구선수들에 맞는 과학적인 훈련지도가 될 수 있게 만드는 한편, 엘리트 선수 발굴을 위해 선수부상과 후유증에 따른 문제점들을 제도적으로 보안하고, 특히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지훈련 비용을 단계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예비후보는 ‘4차 혁명시대 미래학교의 핵심은 과학과 스포츠를 접목시키고, 과학과 디자인을 융합시켜 미래시대에 걸 맞는 컨텐츠를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어야한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혁신학교를 대폭 확대 설립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반영하여 기업과 연계되는 생산적이고 수익을 실현 시킬 수 있는 창의력 중심의 다양한 혁신학교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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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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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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