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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04 13: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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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4월 열렸던 미일정상회담 정면 [사진=일본 총리관저]


백악관은 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간 미일 정상회담이 오는 13일 개최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백악관은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1월13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백악관에서 맞이하길 기대한다"며 "미일 정상회담은 양국 정부, 경제, 국민 사이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년간 두 지도자는 미일 동맹 현대화, 기후변화에서부터 퀴드를 포함한 핵심기술에 대한 협력 확대,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발전을 의미해 긴밀히 협력했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불법적인 대량파괴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러시아의 잔혹한 우크라이나 침공,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 등 국제적인 현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악관은 또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일본 정부가 최근 공개한 국가안보전략, 일본의 주요7개국(G7) 의장국,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 이사국 활동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기시다 총리는 전날 방송된 분카(文化)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올해 빠른 시일 내에 일미(미일) 동맹 강화 확인을 위해 미국에 가겠다"며 방미 의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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