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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11 07:09:47
  • 수정 2022-12-12 18: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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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리=AP/뉴시스] 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미국 고위급 대표단이 내주 방중해 양국 정상회담의 후속 문제를 협의하고,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방문 준비도 진행한다고 국무부가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국무부는 이날 고위급 대표단이 오는 11일부터 중국을 찾아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발리에서 얘기한 사항을 후속 논의하고, 2023년 초로 예정한 블링컨 국무장관의 방중 문제를 사전 조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표단 방중은 얼마 전 백악관 고위 당국자가 중국이 국내의 경제적 도전과 외교 문제에 직면하면서 단기적으로 대미 관계의 안정을 바란다고 발언한 후에 공표됐다.


국무부는 이번 대표단이 국무부 동아태 담당 대니얼 크리텐브링크 차관보, 로라 로센버거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중국-대만 담당 국장 등으로 이뤄졌으며, 11~14일 일정으로 중국, 한국, 일본을 차례로 방문한다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11월14일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도중 별도로 회동, 긴장된 양국 관계가 새로운 냉전으로 비화하는 걸 막기 위한 방안을 의논했다.


당시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중국 인권문제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경제무역 마찰 등으로 관계가 악화하는 속에서 연락과 소통을 자주 갖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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