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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11 06: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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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서울 용산구 옛 미군기지에 조성된 용산공원에서 보이는 대통령 집무실


대통령실이 부처별 중점과제를 취합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현장에서 챙겨야 할 사안 검토, 국정 분야별 로드맵 구상 등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대통령실은 따르면 각 부처들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들을 정리해 지난달 말까지 제출했다. 부처들로부터 취합된 중점과제는 총 40개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부처별로 제출한 중점과제를 분석하고, 더 업그레이드할 게 있을지 그런 걸 보고 있는 단계"라며 "중장기적으로 국정 로드맵 구상에도 반영될 수 있고, 여러 가지 다양한 옵션을 찾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부처별로 제출한 중점과제는 대통령 현장 일정을 검토할 때도 고려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10차례에 걸쳐 용산 대통령실 또는 현장에서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했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취약층 금융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영구임대단지를 찾아가 깡통전세 등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 현장에서 수출기업 지원 방안, AI 경쟁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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