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오는 6일 이재명 대표의 검찰 출석 여부를 의원 총회 논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YTN에 따르면 민주당 관계자는 "지난 2일 저녁 이 대표가 새로 당직에 임명된 의원들과 상견례 회동에서 오는 5일 의원 총회를 열어 검찰 소환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대표가 검찰에 출석하지 않으면 방탄 프레임으로 공격당할 것이고, 검찰에 출석하는 경우엔 추석 연휴 밥상 민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양쪽 모두 열어놓고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말꼬리 잡기 식 검찰 수사를 정치 탄압이자 당 차원의 문제로 판단해 5일 의원 총회에서 의원단 총의를 모아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검찰은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이 대표에게 오는 6일 10시까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나와 조사받으라고 통보했다. 검찰은 이 대표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인 지난해 10월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 경기도지사 자격으로 출석,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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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idwest 대학교 박사
-월간 행복한 우리집 편집인
-월간 가정과 상담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