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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01 22:24:03
  • 수정 2022-05-02 15: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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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1 지방선거 경기지사 지지도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달 29~30일 경기지사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김동연 후보 42.6%, 김은혜 후보 42.7%로 집계됐다. '그 외 인물'은 2.0%, '없음'은 4.5%, '모름·응답거절'은 8.2%였다.


세대별로 보면 김동연 후보는 20대(42%), 30대(46.2%), 40대(57.7%), 50대(45.3%)에서 김은혜 후보보다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60대 이상 연령대에서는 김은혜 후보가 67.4%로 김동연 후보(26.0%)를 앞섰다.


서울시장 지지도에서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54.6%)가 송영길 민주당 후보(32.7%)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권수현 정의당 후보는 3.6%, '없음'은 4.4%, '모름·응답거절'은 4.7%로 나타났다.


인천시장 지지도 조사에서는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 41.5%, 민주당 후보인 박남춘 인천시장 36.3%, 이정미 정의당 후보 5.0%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서울 1006명, 경기 1058명, 인천 853명을 대상으로 유선 임의전화걸기(RDD)·무선(가상번호)를 결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각각 서울 15.6%·84.4%, 경기 14.3%·85.7%, 인천 14.2%·85.8% 비율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서울·경기·인천 각각 11.0%, 10.5%, 11.5%로 2022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가중값을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지역별로 서울 ±3.1%포인트·경기 ±3.0%포인트·인천 ±3.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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