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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29 21: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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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6월1일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가상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29일 나왔다.


아시아경제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27∼28일 경기도 거주 유권자 1010명을 대상으로 '차기 경기지사로 적합한 인물'을 조사한 결과 김동연 후보는 43.3%, 김은혜 후보는 43.9%의 지지율을 얻었다. 격차는 단 0.6%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기타 인물은 7.6%였고, ‘없음(3.0%)’과 ‘잘 모름(2.2%)’을 택한 부동층 비율은 5.2%였다.


연령대별로는 6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김동연 후보를 지지하는 비율이 김은혜 후보보다 높았다.


60세 이상(70.2%)에서는 김은혜 후보 지지 응답이 높게 나왔으나 20대(51.0%), 30대(44.6%), 40대(54.0%), 50대(52.3%) 등에서는 김동연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지역별로는 경기 북부권(47.8%)에서는 김동연 후보가, 동부권(50.2%)에선 김은혜 후보가 앞섰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자의 90.3%가 김동연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고, 국민의힘 지지자는 82.1%가 김은혜 후보를 지지했다.


응답자들은 차기 경기지사가 가장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주요 정책으로 주택문제 해결(26.4%)을 꼽았다. 일자리 창출(24.9%)과 교통문제 해결(18.0%) 등도 순위에 들었다.


한편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경기도 내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35.5%가 찬성, 57.8%가 반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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