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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인수위 7개 분과...금감원연수원·금융연수원 당선인실과 인수위로 쓸 것" - 기획조정, 외교안보, 정무사법행정, 경제1, 경제2, 과학기술교육, 사회복지…
  • 기사등록 2022-03-11 13:25:23
  • 수정 2022-03-11 13: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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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11일 인수위원회 조직에 대해 "7개 분과로 잠정 결정했고, 당선인실과 인수위 사무실 장소, TF 등에 대한 재가를 당선인에게 받았다"고 밝혔다.


장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7개 분과는 기획조정, 외교안보, 정무사법행정, 경제1(경제정책,거시경제,금융), 경제2(산업, 일자리), 과학기술교육, 사회복지문화라고 말했다.


이어 장 비서실장은 "서울 종로구 금감원 연수원과 금융연수원 두 곳을 당선인실과 인수위원회 사무실로 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당선인은 당선인실과 인수위하고 멀리 떨어지지 말고 같이 좀 쓸수 는 곳을 원해서 거기로 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비서실장은 "두 곳을 확정했지만 어떤 곳을 어디로 배치할지는 인수위 조직표를 가지고 결정할 것"이라며 "서일준 인수위 행정실장이 행안부 차관과 최종적으로 확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비서실장은 이르면 다음주께 입주할 것이라고 했다.


장 비서실장은 인수위 인적구성에 대해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 발표는 좀 당기려고 한다"며 "국민들이 너무 궁금해하시고 인수위가 빨리 안정적으로 출범해야 새로운 내각이나 대통령실 구성을 할 수 있지 않느냐.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주말까지 인선을 마무리 짓고 위원장님과 의논해 다음주에 (남은 인선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수위원의 경우) 의원님들은 이미 검증된 분들이라 검증이 필요없다"며 "인수위가 기본적으로 2개월 정도 짧게 굴러가는 위원회지만 국민들이 잘 모르는 분들은 검증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장 비서실장은 인수위 현판식에 대해 "박근혜정권 인수위가 현판식까지 2주 걸렸다"며 "그보다는 당기겠다"고 밝혓다.



장 비서실장은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광화문 특위'에 대해 "오보"라며 "국민통합특위는 당선인 직속으로 만들고 그 다음에 코로나 비상대응TF를 만들어 코로나 손실보상을 어떻게 할 것인지 청사진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TF는 위원장이 장관급이 아닌 팀장이 팔 걷어붙이고 일 할 수 있는 TF"라며 "또 청와대개혁 TF를 만들어 집무실부터 시작해서 청와대 구성을 어떻게 할것인지를 결정할 TF들을 잠정확정했다. 특위는 좀 더 구민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를 찾아 인수위 관련 논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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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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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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