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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9 10: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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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5일 베이징에서 열린 북중정상회담 [사진: CCTV 갈무리]


중국 공산당 시진핑이 조선노동당 김정은과 회담하여, 트럼프의 제재와 압박을 피해 나가는 모습이 섬찟합니다.


그런데 문재인대통령이 김정은에게 숨통을 열어 주는데 적극 앞장서는 까닭은 더욱 수상합니다.


문재인대통령의 머릿속에는 김정은이 “주적”이 아니라, “우리 민족끼리”일 뿐입니다.


전쟁이 아니라 평화를 위해서는 김정은의 비위를 맞추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겠지요.


그런데 트럼프의 압박으로 막다른 구석에 몰린 김정은은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김일성주의자가 많은 문재인정부의 본성을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핵 포기” 대신 교묘한 외교로 “시간벌기”만 하다가, 미국 선거와 한국 선거를 거치며, 대북제재와 압박, “코피 터뜨리기 작전”이 흐지부지 되기를 노리는 것이지요.


문재인대통령이 만들어준 “평양올림픽”의 나비효과가 우리들에게 얼마나 큰 재앙으로 돌아올지 걱정입니다.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쌓아올린 성공신화가, 김일성주의자들의 친북행보로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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