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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30 22:19:23
  • 수정 2022-02-04 1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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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디지털 지구(Digital Earth) 시대` 대한민국 디지털 경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북한이 중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한 30일 '사드 추가 배치' 공약을 제시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한 줄 공약 형식으로 이같이 적었다.


앞선 글에선 '평화는 구호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평화는 압도적 힘의 결과"라며 "국민의 뜻을 받들어 당당한 자세로 평화를 지키겠다. 윤석열에게는 대한민국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했다.


윤 후보는 지난해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간담회에서도 사드추가 배치와 관련해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그는 당시 "문재인 정부의 3불(不)정책(사드 추가 배추불가, 미국 미사일방어체계 불참, 한미일 군사협력 불참)은 중국과 맺은 협정도, 약속도 아니고 문정부 입장에 불과한 것"이라며 "안보 상황에 따라 사드를 포함한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얼마나 강화하고 또 얼마나 한미일 간 공조를 강화할 것인지는 우리 정부의 주권 사항이기 때문에 거기에 입각해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합동참모본부는 30일 이날 오전 7시 52분경 북한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쪽 동해상으로 고각으로 발사된 중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2017년 11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시험 발사 이후 중거리는 처음이다. 올해 북한의 도발은 7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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