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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27 23: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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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 앞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공동취재사진/뉴시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27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제기한 성접대 의혹에 대해 "오늘(27일)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방송한 내용은 말 그대로 저와 관계가 없는 사기 사건에 대한 피의자 진술을 바탕으로 저에 대해 공격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전하며 "아이카이스트라는 회사에 대한 수사 중에 저에 대한 문제가 발견됐다면 그 당시에 수사가 들어갔을 사안이지만 저는 단 한 번도 수사를 받은 적도, 이와 관련한 어떠한 연락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1000여페이지에 달한다는 아이카이스트 수사 기록 중에 발췌없이 제가 언급된 내용을 모두 공개하라"며 "또한 저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그 주변 인물들에게 아이카이스트라는 회사에 대한 어떤 제안도 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성진이라는 사람이 본인의 주변인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는 전혀 아는 바가 없다"며 "자료 전부 공개하지 않을 시에는 법적인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부인했다.


가세연은 이날 오후 유튜브를 통해 "대전지검 수사 증거 기록에 있다. 두 번의 성접대가 명백하게 드러나 있다"며 "이 대표가 2013년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로부터 성접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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