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7일 아들 이동호씨의 마사지 업소 방문 의혹과 관련, "나도 확인해봤는데 성매매 사실은 없었다고 한다"고 감쌌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답했다. 아들 동호씨가 활동한 인터넷 포커 사이트에 마사지 업소 방문 후기글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성매매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그는 "나도 알 수 없는 일이긴 한데 본인이 맹세코 아니라고 하니 부모된 입장에선 믿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아들의 불법도박 자금 출처와 관련해선 "내가 알기로는 은행에 빚이 좀 있다"며 "대개 1000만원 이내를 잃은 거 같다"고 해명햇다.
이어 "(도박) 자금이라고 할 건 없고 한 번에 뭐 몇 십만원씩 찾아서 사이트 사이버머니를 사서 한 모양"이라며 "그 기간이 꽤 길고 그 사이에 잃은 게 1000만원까진 안 되는 거 같다"고 했다.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